첨에 이수비 다운받고 참 만족스러웠습니다. 빠르고 잘 돌아가는 듯해서요. 그런데 밑에 수차례 올라온 질문처럼 런타임 에러가 사용이 반복되면서 자꾸 뜨더군요. 그래서 머 잘못된 거 있나 싶어서 삭제후 다시 설치하러 심파일에 들러보니..이전번에 이수비 버전올라왔을때 수만건이나 다운로드가 되었던데 그에 비하면 반응이 상당히 조용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 다른 플그램이 그랬다면 아마 재등록이 반복에 반복에 댓글들도 꽤나 올라왔을건데 머 최근등록판에서 우호적인 댓글 예닐곱개를 발견하긴 했습니다만..자료등록횟수라던가 이전등록때에 비해 확연히 적은 다운로드수하며..그런데 여기 와보니 왜그런지 알겠네요. 아마 저 런타임 오류에 대해 제가 질문을 올려도 대답은 역시 없겠지요?ㅋ 성능좋은 무료프로그램을 만들어 공급해 주신 점은 대단히 감사합니다.그러나 공짜라는 이유로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애로점이 그냥 무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.공짜로 받았으니, 문제가 생기면 그건 돈주고 고쳐라는 건가요? 이 곳이 단순한 개인 홈페이지라면 이해하겠습니다.내지는 질문과 문의가 넘쳐나는 판이라면 이해하겠네요.가뭄에 콩나듯 올라오는 질문에도 뭐 바쁘니 어쩌니 손이 딸리니 이런 변명이 통할만큼 이용자들이 초딩입니까? 엄연한 기업 홈페이지 관리가 어쩜 이런지..물론 전 아직 문의를 드리지도 않은 상태고 따라서 고객센터 관리자분께서 제게 어떤 대답을 하실 기회조차 없었던 건 사실이죠. 다만 질문하려고 이 곳에 왔다가 여기 돌아가는 걸 보니 질문해봐야 소용없겠다 싶은게 참 황당하고 어이없네요. 무시받는 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니..갑자기 잘 쓰던 이수비에 대한 신뢰도 흔들립니다.이렇게 운영할 고객센터라면 차라리 하지마세요.그게 낫겠습니다. 그리고 한가지 더 이 글 읽으시고 "여건상 그리되어 죄송합니다.더욱 노력하는 이수비가 되겠습니다"라던가 "앞으로도 더욱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십시오"라는 틀에 박힌, 동문서답식의 댓글은 달지도 말아주세요. 더욱 무시받는 느낌듭니다.
2007.08.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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